일진 무리들을 참교육한 어느 군인의 정체..
23.11.22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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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교 때 일진 무리들이 있었음.

지적장애가 있는 애들도 괴롭히는 애들이었음. 


정말 살면서 봤던 사람 중 그런 악질이 없었는데


중학교 애들 치고 덩치도 커서

선생님들도 어찌 못 하는 애들이었어.


그때 당시 학교 체벌이 있긴 했는데

얘내들 잘못 건드렸다가 호되게 당한

여선생이 한 명 있어서 그냥 놔두는 분위기였음.


근데 어느날 길을 지나가고 있는데

얘내가 골목에서 ㄷㅂ를 피고 있는 거임.


근데 지나가던 개구리 군복 입은 형이

웃으면서 "얘들아 숨어서 펴라" 라고 했는데


일진 중 한 명이 군인 발 앞에 침을 뱉으면서,

"그냥 가던 길 가세요 ㅋㅋ" 라고 하니까 그 형이


"나는 분명히 좋게 말했다" 라고 하시더니,

일진들을 진짜 개패듯이 잡더라..


그 싸움 잘하는 중딩 양아치 5명이

그냥 아무것도 못하더라.


성인만치 덩치 큰 놈도 몇 명 섞여 있어서

아 그래도 5명은 좀 힘들겠다 싶었는데


앞에 두 명이 줘 터지는 거 보니까

세 명은 그냥 덜덜 떨면서 아무것도 못함.


내가 그렇게 무서워했던 일진 무리들이..

저 정도 싸움 실력이면 성인도 못이기겠다..

했던 애들이 그냥 ㅂㅅ이 되어버리니까..

뭐랄까.. 되게 충격이었음..


뒤늦게 그 형에 대한 소문이 돌았는데

그냥 바닷가 근처에서 횟집 하시는 가게

아들이란다.. 어렸을 때 한가닥 했고

공부도 꽤 잘해서 국립대 갔다고 함.


상근 예비역이라 집 가는 길이었던 것 같고

촌에 있는 부대라 중딩 일진들이 찔러도

그냥 쉬쉬하면서 넘어가는 부대였다고..ㅋㅋㅋ


아무튼.. 통쾌..했다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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